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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쁘게 지내다 보니 가을 끝자락에 왔네요. 시간이 참 빠릅니다.
단풍구경 가야지 하다가 이제야 드라이브 겸 춘천에 다녀왔습니다.
오늘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참 이뻤습니다. 시간이 나는 오늘, 마침 날씨까지 좋아 기분이 더 좋았네요.
어릴 때는, 어른들이 단풍구경 간다고 할 때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.
단풍을 구경하러 굳이 먼 곳까지 가는 걸까 생각을 했었습니다. 근데 이제 저도 단풍을 보면 이쁘고 이쁜 곳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. 나이가 들어서일까요.
춘천은 외갓집이 있는 곳이라 어릴 적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. 그래서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.
청평사는 주차 후 30분 정도 걸어가는 거리입니다. 너무 평지가 아니라서 적당히 운동하며 다녀오기 좋습니다.
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있어 저는 더 좋아하는 곳입니다.
가을 끝자락 한번 다녀와 보시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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